ADU AI 실전 노트

사놓고 안 읽는 책 PDF
클로드에 통째로 넣는 법

서랍 속에서 잠자는 전공책·업무책이 다들 몇 권씩 있죠. book-to-skill은 그 책을 클로드가 언제든 꺼내 쓰는 "물어볼 수 있는 스킬"로 바꿔주는 도구입니다. 이번 주 GitHub에서 가장 뜨겁게 크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이고 설치는 붙여넣기 한 줄입니다. 변환하는 법부터 책에게 질문하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.

2026년 8월 3일 GitHub 기준 ⭐ 15,618 · 한 주간 +5,223 · 무료 오픈소스

🤔 혹시 지금 이런 상태 아닌가요

"그 내용 어디서 읽었는지는 아는데 몇 장이었는지는 못 찾겠다."

책의 비극은 안 읽는 게 아니라 읽어도 꺼내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. 필요한 순간에 "그 책 중반쯤에 있었는데"까지만 기억나고 결국 검색으로 때웁니다. 산 책이 자산이 아니라 짐이 되는 순간이죠.

book-to-skill은 책 파일(PDF·EPUB·DOCX)을 클로드 코드의 스킬로 변환합니다. 원문을 통째로 집어넣는 게 아니라 핵심 프레임워크·챕터별 정리·용어집·치트시트로 구조화해서 필요한 부분만 그때그때 불러 씁니다. 변환이 끝나면 그 책이 명령어가 됩니다 — /책이름으로 부르고 질문하면 책의 내용으로 답합니다.

✅ 이 페이지 사용법 설치(한 줄) → 첫 책 변환 → 책에게 질문하는 법 → 저작권 안전선 순서입니다. 명령어는 클로드 코드의 채팅 입력창에 붙여넣습니다.
설치

붙여넣기 한 줄이면 끝납니다

GitHub 원본 보기 → 채팅창에 이대로 붙여넣기
Install book-to-skill: https://raw.githubusercontent.com/virgiliojr94/book-to-skill/master/SKILL.md

클로드가 알아서 설치를 진행합니다. PDF를 읽으려면 보조 프로그램이 필요할 수 있는데 그것도 클로드에게 맡기면 됩니다 — "book-to-skill 실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이 다 있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설치해줘"라고 한 줄 시키세요.

방법론

제가 권하는 방식 — 첫 책은 "자주 들춰보는 그 책" 하나만

갖고 있는 PDF를 전부 변환하고 싶어질 텐데 참으세요. 제 추천은 지금 업무에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들춰보는 책 딱 한 권 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. 안 읽던 책을 변환한다고 갑자기 읽게 되지는 않습니다. 이 도구의 진짜 효용은 "이미 쓰는 책"의 검색 시간을 0으로 만드는 데 있습니다.

책 하나 변환하기

채팅창에 /book-to-skill ~/Downloads/책파일.pdf 형식으로 입력합니다. 책이 기술서인지 줄글 위주인지 물어보면 답해주세요. 알맞은 방식으로 알아서 분해합니다.

변환 직후 — 검증 질문 하나

내가 이미 아는 내용을 하나 물어보세요. "이 책에서 ○○ 개념 설명해줘"처럼요. 답이 책과 맞으면 변환이 잘 된 것입니다. 이 한 번의 검증이 이후 신뢰의 기준이 됩니다.

실전 — 업무 상황을 들고 책에게 갑니다

"지금 이런 상황인데 이 책 관점에서는 어떻게 접근해?"가 이 도구의 킬러 질문입니다. 책 요약이 아니라 내 문제에 책을 적용시키는 것 — 여기서부터 책이 자산이 됩니다.

변환 후 이렇게 물어보세요
/책이름 지금 [내 상황 한 줄]인데 이 책의 프레임워크로는 어떻게 접근하는 게 맞아? 관련 챕터도 알려줘.

💼 이런 장면에서 씁니다

장면 1 — 마케팅 책을 캠페인 기획에 투입

읽고 감탄만 했던 마케팅 책을 변환해 두고 기획 시작할 때마다 "이번 캠페인 이 책 기준으로 점검해줘"라고 묻습니다. 책 한 권이 상비 자문역이 되는 감각입니다.

장면 2 — 두꺼운 실무 매뉴얼 검색 대체

엑셀·회계·법무처럼 "필요할 때만 찾아보는" 두꺼운 책이 최적 대상입니다. 목차 뒤지던 시간이 질문 한 줄로 바뀝니다.

장면 3 — 자격증·시험 공부

교재를 변환해 두고 "이 챕터에서 시험에 나올 만한 개념 5개만 뽑아서 하나씩 질문해줘"라고 시키면 즉석 문답 선생님이 됩니다.

⚠️ 저작권 안전선 — 꼭 지키세요 내가 정당하게 구매한 책을 내 공부와 업무에 쓰는 개인 사용이 기준입니다. 변환된 스킬을 남에게 공유하거나 공개 저장소에 올리지 마세요. 이 도구도 원문을 복제하지 않고 구조화된 정리만 만들도록 설계돼 있지만 생성물은 비공개로 유지하는 게 저장소의 공식 안내이자 안전한 선입니다.

❓ 자주 묻는 질문

무료인가요?

네. 무료 오픈소스입니다. 클로드 코드의 요금제는 별개입니다.

어떤 파일이 되나요?

PDF·EPUB·DOCX·텍스트 파일을 지원합니다. 챕터 구분이 뚜렷한 책일수록 결과가 좋습니다.

책 내용이 밖으로 나가지 않나요?

변환 처리는 내 컴퓨터에서 로컬로 이뤄진다고 저장소가 밝히고 있습니다. 클라우드에 책을 업로드하는 방식이 아닙니다.

챕터를 잘 못 알아보면 어떡하죠?

"1장, 2장"이나 "Chapter N"처럼 챕터 표기가 명확한 책에서 가장 잘 작동합니다. 인식이 어긋나면 클로드에게 "챕터 구분이 이상한 것 같은데 다시 확인해줘"라고 말하면서 다듬으면 됩니다.

스캔한 이미지 PDF도 되나요?

글자가 텍스트로 들어 있는 파일이 기준입니다. 스캔본은 글자 추출이 안 될 수 있으니 먼저 클로드에게 "이 PDF에서 텍스트가 추출되는지 확인해줘"라고 점검을 시켜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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